막걸리에 대해 알고 드시면 더욱더 맛있고 저희 강서양조가 생산중인 누룩막걸리가 어떤 막걸리인지 나아가는 방향이 어디인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막걸리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의 한 종류입니다. 술을 만드는 건 효소와 효모라고 하는 미생물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효소가 쌀을 분해하여 당분을 만들면 효모가 당분을 먹고 알콜을 만들어 술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주로 막걸리에 사용되는 효소는 입국과 누룩이 있습니다. 입국은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90% 이상 차지하고 있는 막걸리에 사용되며 이 방식은 주로 일본 전통주인 샤케를 만들던 방식을 가져와 저희 막걸리방식에 접목시켜 막걸리에 사이다 탄 맛을 구현하여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입국막걸리의 장점은 빚기가 대량생산에 적합하여 거의 대부분의 대량생산 양조장은 입국막걸리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점점 우리전통누룩막걸리는 퇴색되어가고 일본방식인 입국막걸리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게 너무 안타까운게 현실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통의 효소는 누룩입니다. 누룩과 입국은 완전히 다릅니다. 인공적으로 좋은 균만 배양해 만든 입국보다 누룩은 자연에서 만들어지므로 다양한 미생물과 유산균들이 있어 소화에도 좋고 다양한 아미노산균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맛과 향이 입국막걸리보다 풍부합니다. 하지만 대량생산이 힘들고 더불어 술을 빚기까지 술빚는 사람의 정성이 많이 들어갑니다. 저희 강서양조는 전통을 지키고 우리누룩막걸리를 널리알리고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입국막걸리, 누룩막걸리 두 종류다 좋은막걸리입니다. 하지만 누룩막걸리가 우리나라전통방식인걸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